2012년10월28일
정령치-만복대-정령치
[2012년 지리99 청소산행 참석자]
꼭대, 나무, 네스카, 다래, 다우, 답지, 미뇽, 봄이, 산구화, 산나그네, 산우, 산유화, 센드빅, 소원,
수야, 야호, 에스테야, 옥자, 이성모교수, 임우식, 재벌, 즉산, 지리산총무, 춘세, 키서방, 호진
이상 26명
'만복대(萬福臺)'란 명칭은 풍수지리적으로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그 이름을 얻었다고도 하며, 사방으로 복을 내려주는 봉우리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어쨌든 섬진강의 지류인 서시천(西施川)이 이곳 만복대의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곳.
만복대는 자신을 비움으로써 모두에게 만복을 누리게 하는 산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곳 이름인 '정령치'는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 黃嶺庵記)》에 의하면
BC 84년 경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정령치(鄭嶺峙)'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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