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5 의신-원통암-덕평지능-만국기터-의신[지리-37]

 

2011년6월5일(일)
독오당23차 정기산행.
함께한사람:센드빅,수야,귀소본능
경로:의신-원통암-지능선-덕평능-1163봉-염소막터-만국기터-철골-의신
산행시간:휴식및정지포함 10시간

시간대별흔적:
06:47:의신출발-마을뒷편 산길초입(원통암좌측방향)
07:13:사면길내려가며 묘지-묘지에서 약간진행후 계곡건넘
07:46:뚜렷한산길,원통암 -원통암좌측(우물쪽) 으로 오름.
09:42:덕평지능,삼각점
10:58: 전망바위
11:15:덕평지능과 합류
11:48:1163봉을 지나쳐감, 다시빽1163봉에서 휴식
12:15:덕평능 삼거리에서 좌측사면길,염소막터가는길
12:32:염소막터(점심)
14:27:만국기암터
14:38:기도터
15:25:파란움막
15:27:철굴암터
16:49:의신(산행종료)
★주요지점(독오당)시그널 참고.

 

나를 보다.


해방해탈 자유만끽 간절한맘 어김없이
가고싶은 지리산에 홀랑벗고 오늘간다
독오당이 독삼되어 빈자리는허전해도
할건하고 갈곳가는 같은마음 함께하는
당수형님 같이못해 미안하다 문자주는
이른아침 무한사랑 깊은정에 독오존재

초입부터 울어대는 홀딱벗고 홀딱벗고
산새소리 속세탐욕 벗고오라 외쳐대고
영락없는 목탁소리 사연담긴 전설듲고
성불못해 열반들은 한맺힌꿈 새로환생
목탁처럼 울어대는 한서러운 슬픈사연
애닳토록 아프구나 부디부디 성불하소

한바가지 쏟아부어 흘린땀에원통암길
쉬어가세 탁주한잔 나눠들고 무념무상
초록빛깔 푸른실록 속세탐욕 씻고가자
홀딱벗어 깨끗해진 이청정한 마음가짐
두손모아 염원처럼 다짐다짐 잊지말자
초지일관 매일매일 잊지않게 해주소서

스스로진 무거운짊 소병소뇌 소욕지족
작게앓고 작게고민 작은욕심 지금만족
만족하는 마음가짐넓은포용 작은욕심
충분하다오늘산행이것얻고 내려가면
삼보삼락삼보독오 계영기원 여이동사
넓고넓은 대장부꿈 우리서로 알고말고

페허잔해 지난영광오늘지금 흔적없네
세상살이 시대시루 타협하고 맞춰감이
슬프고도 슬프구나 그대품은 원대한꿈
제발제발 잊지말고 타협말고 살아주소
한잔올린 술잔받고 당신같이 나도함께
넓고깊게 살게하소 지리처럼 우리같이

하산주잔 높이들고 사랑함다 형님아우
그래그래 오래오래우리같이함께가세
본능아우홀랑벗고보여주는 유리창에
샤워모습 워매뭐꼬평상마루아줌마는
안본듯이 보고있소 드빅형님한술더한
보기보다 흐엿구나 우리본능궁댕이가

정대장님 같이앉아 한잔받고 같이감상
우짤고나귀소본능 술값마져 쏘아주네
안주없이 맛난술맛 고마워서 어쩐다냐
홀딱벗고 홀딱벗고정말진짜 홀딱벗고
맛난산행 멋진사내 그대있어 행복하오
덕평능선 남긴자국 추억되면 함께하세
(원통암에서, 꽃이름 모름)


원통암 가는길



원통암에 도착.
가만히 암자의 마당으로 들어선다.



신발이 놓여있는것으로보아 스님이 안에 계신것같다.
암자의 정갈하고 정리된 모습에서
수행하는 스님의 마음가짐을 엿보는듯하다

수행에 방해가되지 않토록 조용히 물러나와서
입구로 다시돌아나와서 계단이끝나는곳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라면과 막걸리 몇잔으로 아침을 먹는다.



입구의나무 저뒷편으로 올라야 덕평능으로 가는방향 이나
우린 우물가를 지나 원통암의 좌측편 지능으로 간다.



원통암을 벗어나고얼마 가지않자
지능삼거리에 서게된다.
오른쪽(오름길) 방향으로 올라 간다.

(약간의 알바-아래쪽으로 내려가다가 다시빽으로 올라와 삼거리에서
올라가는 방향으로 간다.)
지능을 따라올라가다 만나는 삼각점.


덕평능과 지능이 만나는곳
보이지 않튼 시그날이 갑자기 많이 있다


1163봉 가기전 전망 바위.


전망바위를 지나 약간만더 가면
1163봉에 이른다.


1163봉에서 바라보는 염소막터 방향


우측으로 작은새골 방향



아래 의신 방향



염소막터1



염소막터2



아주간단하게 검소하게 차려진 점심상


사진에 없는 오리훈제구이로 소주도 곁들이고....


돌탑에서 센드빅형님은 흔적없이 사라진 만국기터에 아쉬움이 많다.










절터의 흔적인듯




파란움막


















집터의 흔적인듯


의신으로간다




세월이 남긴 흔적이고 흐름이며 자연이다.




엥? 어엉?. 아!!.음~
정모씨와 박모씨가 산나그네당수 한테만 공짜로 준다고
이런것까지 걸어놓은것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