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

2004.07.31 천왕봉

지리99 수야 2004. 7. 31. 02:45


지리산(智異山)

 



일시:2004년 7월 31일


걸어간 길:중산리-장터목산장-천왕봉-중봉-천왕봉-법계사-로타리산장-중산리. 

 

2004-07-30 중산리-장터목-천왕봉-중산.gpx

 

 

지리산

 

높이 1,915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지리산(智異山)이라고도 한다.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12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盤若峰:1,732m)·노고단(老姑壇:1,507m)이 대표적인 3대고봉이다.

주능선은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하봉(下峰:1,781m)·중봉(中峰:1,875m)·

제석봉(1,806m)·촛대봉(1,704m)·칠선봉(七仙峰:1,576m)·형제봉(兄弟峰:1,433m)·

명선봉(明善峰:1,586m)·토끼봉(1,534m) 등이 있고,

주능선과 거의 수직을 이루면서 남북방향으로 가지능선인

종석대(鐘石臺:1,356m)·고리봉(1,248m)·만복대(萬福臺:1,433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1,500m 이상의 큰 봉우리가 10여 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 개,

그밖에 85개 정도의 대·소봉이 있는 한국 최대의 산악군이다.

또한 천왕봉과 덕평봉(德坪峰:1,522m) 사이에는 10여 대의 헬리콥터가 앉을 수 있는

넓은 세석평전(細石平田)이 있으며,

고산준봉이 많아 계곡 또한 20여 개나 된다.

그 가운데에서 피아골·뱀사골·칠선계곡·한신계곡 등이 지리산의 4대계곡이다.

피아골은 활엽수의 원시림이 광활하게 덮여 있으며, 칠선계곡은 험악하기로 유명하다.

그밖에 청학동과 불일폭포로 유명한 화개골짜기, 맑은 물과 작설차로 알려진 천은사골짜기 등이 있다.

기반암은 대부분 고생대의 화강편마암·화강암 등으로 이루어진

편마암복합체로 여러 종류의 변성암으로 구성되었다.

그 연대는 대체로 7~12억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동 부근의 고령토 광상은 대부분 이런 편마암 중에 다량 함유된 장석(長石)이 풍화작용을 받아 생긴 것이다.

또한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깊은 협곡과 둥근 산정을 이루며,

여러 차례의 융기로 고위·중위·저위 등의 3단계 평탄면이 나타난다.

평탄면은 높이 1,000~1,100m에서는 산간분지와 더불어 나타나고,

600m 높이에서는 각 사면을 따라 분포하며, 200m 정도에서는 선상지와 복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으로 동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덕천강·주천·남천 등이 발원하여

낙동강 상류로 흘러들며, 서쪽과 남쪽 사면에서는 화개천·서시천 등이 발원하여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기후는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산세가 높아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연평균기온은 12~14℃ 내외이며, 한여름인 7월 중순에는 산록지방이 약 36~37℃ 내외인 반면,

산정은 19~20℃ 내외로 기온차가 고도에 따라 15~20℃ 정도 나타난다.

산지 곳곳에 산곡풍 등 국지풍이 탁월하다.

특히 산의 남동쪽은 저기압의 통과가 빈번하여

여름철 고온다습한 바람이 남동사면에 부딪칠 때 비가 많이 내리는 지형성 강우지역이다.

겨울에는 산지의 북서쪽에 한랭건조한 북서계절풍이 불어 기온이 더욱 낮아지는 반면,

남동쪽은 산지에 의해 계절풍이 막히고 남해를 흐르는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비교적 온난하다.

연평균강수량은 1,200~1,600㎜이며, 6~8월에 강수의 50~60%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겨울에는 강설량이 많다. 지형이 복잡하고 구름과 안개가 많아 일조시간이 짧다.

첫서리는 보통 10월 하순경에 내리는데, 높이 600~700m에서는 10월 1일경에 내려 평지보다

13일 정도 빠르고, 1,500m의 높이에서는 6월초까지도 얼음을 볼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여야 하고, 남겨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 기록에 어떠한 의미를 두지도 않는다.

다만 나름의 생각과 느낀 점, 산행에 대한 기억을 훗날

더듬을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되면 좋겠다.

이전의 지리산행은 사진이 없으므로 여기서 부터 지리산 산행의 기록을 시작 해 본다.

 

산행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후 성 여사와 둘이 반듯하게 나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칼바위 앞 에서 기념촬영.

 

 

출렁다리를 지나 간다. 

 

사다리를 오르고

              

 장터목 대피소

 

 

 

 

천왕봉으로 올라 가는 길

             

통천문

 

 

천왕봉

 

 

 

 

중봉 까지 왕복으로 다녀온다.

               

중봉에서 다시 천왕봉으로

 

 

 

법계사 방향으로 하산

 

2004-07-30 중산리-장터목-천왕봉-중산.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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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30 중산리-장터목-천왕봉-중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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