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13.12.15 무등산

지리99 수야 2013. 12. 17. 12:51

무등산(無等山)

 

2013년12월15일

코스:무등산장-무등산옛길 2구간-장불재-입석대-서석대-누에봉-북봉-꼬막재-무등산장.

산행시간,거리:산행시작(09시 22분~18시 06분) 8시간44분(휴식만찬포함) 총거리: 10.9km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및 화순군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12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1966년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어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있다.

 

무등산의 ‘무등’은  ‘무돌’의 이두음인데, 이 ‘무돌’에는 옛 농경사회의 보편적 지명인 ‘물둑(水堤)’이라는 뜻과

순수 우리 옛말의 조어인 ‘무지개를 뿜는 돌’이라는 뜻에서 연유했다는 설이 있겠으나

‘당산’과 비슷한 음을 따서 한자로 나타냈을 가능성도 있다.

불교사전(동국역경원 간)에 의하면 ‘無有等等’은 부처님네는 세간의 모든 중생과 같지 않으므로 무등(無等)한 것이요

‘無等等’은 부처님은 가장 높은 자리에 있어서 견줄이가 없다는 뜻이라 하니 

결국 무등산은 불교의 이 말을 빌려다 이름으로 삼아 불교적 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라고 하겠다.

고려때부터 불려진 이름으로 비할데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이다.

 

 

무등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지난번 중부칠암자 산행을 하면서 호진형님께

무등산을 갈 테니 안내산행을 한번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이번에 그 산행을 하게 되었다.

기꺼이 안내산행을 맡아 주신 덕분에 쉽게 무등산장 주차장에 도착하고

형님과 반가운 악수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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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님 제공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