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적석산
1.2006년12월14일 목요일
2.마산시 진전면 일암리
3.일암리 성구사입구-산불초소-371봉-옥수골갈림길-435봉-국수봉-적석산-
구름다리-전망바위-일암저수지갈림길-저수지-주차장
※양촌온천단지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한뒤 2번국도 아래
를지나면 마을버스정류장에 공터주차후 성구사입구에서 옆길로난
등산로 팻말이 들머리.
정상에 오르면 '적석산'이란 이름을 실감한다.
사방은 깍아지른 낭떠러지여서 조망이 확 터진다.
해안 쪽으로 마산 앞바다가 보이고 광려산 무학산이 보인다.
남쪽으로 거류산 벽방산을,서쪽으로 연화산 무량산 대곡산을 차례로 볼 수 있다.
내륙쪽으로는 여항산 서북산이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
구름다리도 이색적이다.
수십m높이로 제법 흔들리기도 해서 아찔한 맛이 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전망대 겸 쉼터가 있다.
암봉을 넘어서면 길은 한층 다채롭다.
석문(통천문) 바위사잇길 등 아기자기한 코스가 연출된다
구름다리의모습이 산행들머리에서도 보일정도로
봉우리와봉우리에 걸쳐진 모습이 이채롭다
작은산이지만 아기자기한모습의 암릉과 능선이제법 산행의맛을 즐기게한다
잠시 한나절 산행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돌아오는길엔 양촌에서 온천도할겸 가족산행지로
좋을듲 하여 아이들과 함께한번 와야겠다
일암저수지
잘 가꿔진 등산로도 빠트릴 수 없는 매력 요소다.
짧게는 1시간 남짓의 가족 산행 코스로,길게는 5시간이 넘는 장거리 코스로
다양한 산행이 가능한 것. 적석산 산행은 일암저수지에서 정상으로 곧장 올라
음나무재로 돌아 내려오는 코스,옥수골 적석암에서 산행을 시작해 정상을 거쳐
옥산기도원으로 내려서는 코스,수발사에서 깃대봉으로 올라 음나무재로
내려섰다가 적석산을 거치는 코스 등이 일반적이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국도변을 지나면서 잠시 눈에 익은 묘지 하나를
보는데 얼마전 TV프로 세상이 이런일이 에서 보았든 묘지다
멀리서 사진한장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