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06.01.19.단지봉(1325m)

지리99 수야 2006. 1. 19. 00:17

단지봉(1325m)
경남 거창군 가북면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경남 거창군 가북면과 경북 김천시 증산면 사이의 단지봉(일명 민봉)은

정상 인근 일부를 제외하곤 암석을 볼 수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단지봉이란 이름은 산세가 아래는 배가 볼록하고

정상은 뚜껑을 덮어놓은 것처럼 편평한 단지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산행은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동촌마을 중촌교회에서 출발
전체적으로 산길을 기대하지 말자.

그만큼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호젓하다



2006년1월19일
알바로 간 좌일곡령 목통령!


 

 

 

충분한 준비,확인없이 무작정 감각에 의존한

무리한산행으로 긴 알바와 전혀 생각못한 방향으로의 하산에

한동안 엄청 고생을 한산행이였지만

많은 교훈을 가진날이다.


 

 

산에서 방향감각을,

 길을 잃는다는것..

세상 살이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부분이리라..

처음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순간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길이더라.